👊 드디어 막이 오른다, UFC 318!
더스틴 포이리에 vs 맥스 할로웨이, 그리고 은퇴라는 마지막 무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UFC 팬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소식을 들고 왔어요. 다가오는 UFC 318, 그 자체로도 대형 이벤트지만 이번 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더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가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위해 옥타곤에 오르기 때문이죠.
🎯 은퇴 선언 후 마지막 경기, 괜찮은 선택일까?
포이리에는 최근 인터뷰에서 UFC 318을 마지막 무대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특히 자신의 고향인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은퇴전을 치르게 되면서, 팬들에겐 그 의미가 더 깊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상대는 바로 ‘BMF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 두 선수는 이미 과거에 두 차례 맞붙은 적이 있고, 두 번 다 포이리에가 승리를 거둔 역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 선언에 대해 모두가 긍정적인 시선을 보낸 건 아니에요. 특히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포이리에의 과거 상대였던 에디 알바레즈는 이번 결정에 대해 솔직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이미 ‘나는 끝났다’고 스스로에게 선언한 순간, 마음의 한쪽은 이미 물러나 있는 거나 다름없어요,”
에디 알바레즈는 MMA Junkie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죠.
그의 말처럼 격투기라는 스포츠는 심리 상태가 경기력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육체적인 준비도 중요하지만, 마지막까지 100% 몰입된 ‘정신력’이 없으면 고비에서 무너지기 쉬운 게 이 종목이니까요.
📈 이런 경우, 정말 승률이 낮을까요?
에디 알바레즈는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미리 은퇴를 선언한 파이터들의 대부분이 패배로 커리어를 마감한다고 강조했어요. 혹시나 궁금하실까봐, UFC와 MMA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미리 은퇴를 예고한 파이터들의 약 70~80%가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출처: MMA Fighting Analytics, 2023). 이건 단순한 우연일까요, 아니면 심리적 요인의 결과일까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되는 이유
에디 알바레즈 역시 포이리에의 실력을 전면적으로 부정한 건 아니에요. 오히려 체급 스타일 맞대결로 봤을 땐 포이리에가 유리하다고 평가했죠.
“멋진 복싱 경기처럼 흘러갈 거예요. 실제로 우리가 케이지 안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수준 높은 복싱이 될 수도 있어요.”
심장이 뛰지 않나요? 🙂
은퇴를 앞둔 포이리에와 ‘절대 만만치 않은’ 할로웨이의 대결이라니. 그냥 피만 튀기는 싸움이 아니라 기술과 감정, 스토리가 모두 어우러진 진짜 ‘전설의 한 페이지’가 될 겁니다.
게다가 UFC는 은퇴전이라는 자극적인 서사 덕분에 이 경기에 BMF 타이틀까지 걸었어요. 2019년 이후 별도의 상징적 타이틀로 운영되는 이 벨트는 말 그대로 “지독할 정도로 강한 멘탈과 피지컬”을 상징합니다. 포이리에가 이를 들고 떠난다면… 정말 아름다운 마지막 장면 아닐까요?
🔥 마지막으로, 스포츠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늘 ‘이별’이에요. 하지만 그 이별이 아름답기 위해선 진짜 마지막까지 치열해야겠죠. 그래서 이번 UFC 318은 더 특별합니다.
그럼 우리, 7월 19일 밤, 스크린 앞에서 함께 숨죽이며 응원해봅시다.
더스틴, 멋진 마지막 기대할게요. 🥊💎